공적연금만으로 은퇴생활이 충분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공적연금(국민연금 등)을 믿고 은퇴자금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적연금 전체 가입자를 보면 2008년 대비 2009년 1.61% 증가한데 비해 수급자는 2008년 대비 2009년 10.08%가 늘어나면서 지급액도 18조원을 넘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까지 맞물려 수급자 급증으로 인한 연금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우리가 받을 공적연금은 어떻게 될까요?
때문에 개인연금을 통한 보완이 필요한 것입니다.
회원님들도 아시다시피 평균수명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연금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출산율 감소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로 가입자 수마저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입자는 줄고 수급자는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는 거죠.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태생부터가 문제였습니다. 국민연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낮은 기여율과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율을 약속함으로서 '저부담-고급여'의 구조적 불균형을 안고 있었습니다.
'저부담-고급여'의 구조적 불균형 현상은 후세대의 급격한 보험료 부담을 유발하는 등 세대간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2007년 7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소득 대체율을 60%에서 매년 0.5%포인트 씩 줄여 2028년에는 40%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정안정화 조치를 시행하였으나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이해해야 하며 국민연금만을 믿고 은퇴준비를 미루거나 게을리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재무상담 (김민정 010.2909.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