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향남뉴스_Lets향남



◈ 실 생활에 도움되는 건강/보험/법률등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20110426_callum_01.jpg 지난 3월에 둘째를 출산한 주부 지현정 씨(35)는 요즘 심각한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첫째를 출산했을 당시에도 약간의 우울감은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심각한 우울감을 느끼는 바람에 갓 태어난 둘째에게 사랑을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지만 관심이 온통 아기에게 집중되어 있어 엄두도 내지 못하고, 결국 전문의와의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상담 후 가까운 가족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 현정씨는 그날 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나서 한결 편안해진 마음을 느꼈다.

 

주위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이란 말 그대로 출산 후에 겪을 수 있는 우울증을 말한다. 출산은 여성 고유의 소중한 경험이지만 수개월에 걸친 변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해지게 된다. 출산 후 많게는 85%에 이르는 여성들이 이런 정서적인 변화를 경험하는데, 대개 분만 후 2~4일 내에 시작되며 3~5일째에 가장 심하다가 2주 이내에 호전된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좀더 심각한 형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위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실제로는 우울증을 경험한다 하더라도 출산이라는 것이 응당 기쁘고 축복받는 것이라는 사회적 관점이 자리잡고 있는 현실과 출산 후에 산모보다는 태어난 아이에게 관심이 쏟아지기 때문에 산모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산후우울감’과 ‘산후우울증’의 차이

 

일반적으로 같다고 생각하는 ‘산후우울감’과 ‘산후우울증’은 알고 보면 다르다. 산후우울감은 산모의 50% 이상에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증상으로써 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짧고 출산 직후 울음, 피로, 불안, 과민성을 보이는 정도이며 자기통제도 가능하다.

 

반면 산후우울증은 산후우울감에 비해 증세가 보다 심각하다. 10~20%의 산모에게 나타나며. 대개 산후 4주를 전후로 나타나지만 출산 후 수일 이내 혹은 수개월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25% 정도에서 1년 넘게 지속되기도 한다.

 

산후우울증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산후우울증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산모 자신은 물론이고 유아의 발달과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훗날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산후우울증을 겪는 엄마에게서 자란 아이는 기질적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보인다.

 

또래집단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생활이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인다. 집중력이 낮아 학업수행 능력이나 지적 능력 등이 다른 또래아이들에 비해 낮을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고 있어 안정된 유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와 유아의 발달 및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산후우울증은 정신치료, 약물치료를 병행 치료하는데, 항우울제 요법은 치료 시작 후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수주가 소요되므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는 3~6개월이면 충분하지만, 이후에도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남여성병원>

 

 

도움말: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향남뉴스
www.ehyangnam.com

 

태그
첨부
엮인글 :
http://www.ehyangnam.com/index.php?document_srl=29700&act=trackback&key=43c
List of Articles

순간의 방심과 예뻐지기 위한 과도한 욕망이 허리통증 부른다 file

  • 2011-05-02
  • 조회수 1750

한 병원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두 명의 환자가 방문하였다. 먼저 방문한 남자환자는 지난 주말 봄을 맞이하여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허리를 삐끗했다고 한다. 뒤이어 방문한 여자환자는 어마어마한 굽의 하이힐을 신고 등장했는데, 가끔 뻐근했던 허리에 얼마 전부터...

    

[ 법률지식 ] 이혼전문변호사가 보는 서태지·이지아의 재산분할 소송과 재산분할의 원칙 file [298]

  • 2011-04-29
  • 조회수 23838

최근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소송 과정이 밝혀졌다. 이혼 후 재산분할 소송 중인 가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 본명 김지아) 사이에 미공개 합의서가...

    

잠 못드는 엄마를 부탁해…갱년기 여성 50% 불면증 동반 file

  • 2011-04-28
  • 조회수 1922

작년에 결혼해 이제 어엿한 1년 차 주부가 된 최미희(29세)씨. 남편이 해외출장을 갔고 오랜만에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해서 오랜만에 친정에 들렸다. 결혼 전처럼 친정 어머니 옆에서 잠드니 마음이 안정이 되어서인지 잠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그녀와 달리 그녀의...

    

산후우울증 산모에게 따뜻한 관심이 가장 좋은 치료제 file

  • 2011-04-26
  • 조회수 1943

지난 3월에 둘째를 출산한 주부 지현정 씨(35)는 요즘 심각한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첫째를 출산했을 당시에도 약간의 우울감은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심각한 우울감을 느끼는 바람에 갓 태어난 둘째에게 사랑을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 ...

    

[ 보험지식 ] 보험과 대출을 결합한 ‘일석e조보험’ 빠르게 확산 [583]

  • 2011-04-25
  • 조회수 38679

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말 출시한 ‘일석e조보험’에 200개 업체에서 3,600억원을 가입해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석e조보험’은 매출채권의 회수위험 회피를 위해 가입한 매출채권보험을 담보로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지난 1월 27일에 중소기업청과 신용...

    

온 가족 잠 못 이루게 하는 아이의 ‘야경증’ file [3]

  • 2011-04-22
  • 조회수 1759

4살과 1살 두 여아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 이혜린(34세)씨는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낮 동안 회사에서도 계속 멍한 표정을 짖기 일쑤다. 하지만 그녀, 본인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것이 아니라 더욱 문제다. 바로 4살 된 첫째 아이가 밤에 자다가 깨어나서 소리 ...

    

휜다리 교정 스트레칭 하면 다리까지 길어진다 file [18]

  • 2011-04-22
  • 조회수 1960

가벼워진 옷차림에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 가운데 하의 실종 패션 등으로 각선미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휜다리와 하체 비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만이 늘 뿐이다. 휜다리는 후천적인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으로 무릎의 정렬이 틀어져 생...

    

요통, 근골격계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10]

  • 2011-04-21
  • 조회수 3170

이삿짐을 정리하던 A씨는 책장 정리를 위해 책 다발을 옮기려 허리를 굽히다 통증을 느껴 다음날 병원을 찾은 결과 요통으로 진단을 받았다. 자동차 조립업체에서 일하던 B씨는 주로 목을 굽히고 매일 작업을 지속하다 어깨와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였으나 참고 일하다 추간판 탈...

    

킬힐만큼 관절에 해로운 플랫슈즈…‘족저근막염’ 주의보 file

  • 2011-04-20
  • 조회수 1481

‘남자는 가을을 타고 여자는 봄을 탄다’라는 말을 증명하듯이 봄이 찾아오면서 쇼핑몰에는 봄패션을 뽐내려는 여성들로 붐빈다. 봄을 맞아 쇼핑으로 장만한 옷과 귀여운 플랫슈즈로 친구들과 봄꽃이 있는 곳을 돌아다닌 한유진(24)씨. 워낙 평소에 낮은 신발을 즐겨 신었기 때문에...

    

면역력 약한 임산부일수록 ‘황사’로 인한 각종 질환 요주의 file [1]

  • 2011-04-20
  • 조회수 1408

-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하루 8컵 이상 물 마시기 권장 - 섬유질 많은 잡곡밥이나 과일 채소 등 많이 섭취 4월은 벚꽃이 만발하여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아름다운 달이기도 하지만, 황사가 가장 심한 고통스런 달이기도 하다. 임신 3개월째인 주부 심미영 씨(26)는 ...

    
layout_da.html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