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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_calrum_01.jpg 펀드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임정(32)씨, 직업상 재무 수치를 모니터링 해야 하는 임씨는 며칠 전부터 목과 어깨 통증 때문에 병원을 갔다가 ‘일자목’을 진단받았다. ‘일자목’이 ‘목디스크’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본격적인 자세교정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임씨. 실제로도 ‘일자목’과 함께 ‘목디스크’는 노년층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면서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앞쪽으로 구부러진 C자 모양의 목뼈

인체에서 가장 무겁다는 머리를 홀로 지탱하고 있는 목뼈를 칭하는 경추는 앞쪽으로 볼록한 C자 모양으로 흉추, 요추와 함께 세 커브를 이루면서 외부의 충격을 분산시킨다. 이러한 목이 외부의 충격을 받았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 또는 턱을 앞으로 빼 모니터 같이 한 곳만을 오래 응시하는 거북이 자세를 오랜 시간 동안 지속했을 경우, 정상적인 C자 커브가 상실되면서 목뼈가 꼿꼿하게 일자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일자목’이라 한다. 따라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모니터를 자신의 눈높이보다 높은 위치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깨 라인보다 귓구멍이 앞으로 나와 있으면 ‘일자목’ 의심

장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옆에서 보았을 때 귓구멍의 위치가 어깨 라인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면 ‘일자목’을 의심할 수 있다. 목에 쉽게 피로가 오거나 어깨가 자주 뭉쳐있고 두통까지 발생하는 것이 ‘일자목’의 주된 증상이다. 잘못된 습관 외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심한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도 발생한다. 일자목은 수시로 목을 뒤쪽으로 당기는 듯 한 자세를 취하면서 생활 습관의 교정과 함께 치료받으면 원래의 C자 모양으로 되돌리기 쉽지만 이를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목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까지 감각 저하시키는 ‘목디스크’

우리가 흔히 질환명으로 알고 있는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특정 부위의 이름이다. 그 디스크를 고정하는 조직이 약해져 제 위치에서 탈출함으로써 척추 신경을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디스크’라 부른다. 디스크는 관절의 연골 조직과 동일한 성분으로 혈관이나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그 자체로 통증을 느끼진 않지만 자리를 벗어나면 척추 신경 아니라 그 주변의 신경까지 자극해 목뿐만 아니라 어깨나 팔까지 저리고 심하면 손가락의 운동성까지 영향을 미친다.

 

관절, 척추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울산점 이호철 원장은 “일자목은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다시 커브를 찾을 수 있는 경미한 질환이다. 하지만 목디스크로 넘어간다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척추 전체를 직선화시켜 목디스크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까지 유발하게 된다. 또한 디스크는 호전 뒤에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신속히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목디스크’로 인한 뻐근한 통증이 심하고 어깨나 팔이 저려 감각이 떨어진다면 척추연골 한약을 통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고 주변 조직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 그 주변 척추의 약한 부분까지 강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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