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향남뉴스_Lets향남



◈ 연애 전문 칼럼리스트 [Arom]이 전하는 만남, 사랑, 이이별, 그리움에 대한 정의.

포 기 하 는 법

조회수 1100 2011.06.07 14:25:19

 

 

arom_06.jpg

 

 

남자의 '연애의 초기'란 다 그렇다.
사랑이란 명분하에 여자를 구속하고 속박한다.

 

그녀가 친구를 만나는 것도 。
그녀가 선후배를 만나는 것도 。


하물며 그녀가 좋아하는 속살이 비치는 쉬폰 블라우스나
어깨를 드러난 티셔츠, 미니스커트는 물론,
화려한 악세서리까지... 남의 시선을 끄는 것들을 。
죄다 끊어주길 바란다.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너도 이쯤은 해줘'라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남자의 속박에 불과한 바람은
어느새 여자를 길들이고 만다.

 

연애의 중후반이 되면
어느새 남자의 연애법에 길들여진
여자는 자기의 것을 모조리 잃어버린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래.. 내게도 사랑이야'를 대뇌이며
그가 좋아하는 옷 。
그가 좋아하는 음식。
그가 좋아하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마는 것。

 

이쯤되면 그녀의 대인관계가 남아날리 없다.

 

그러니 '나의 사랑'에게 집착하고,
남자에게
바라는 것, 의지하는 것, 투정과 애정결핍은 늘어날 수 밖에...

하지만 그쯤되면 남자는 이런 여자가 너무나 지극히
부담스럽고 "네 생활을 즐겨"라고 말한다.

 

없는데...
여자에겐 남은게 없는데...
그 밖에는 없는데...
남자는 서서히 여자에게 질리고 마는것이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 소재가 되어버리는 이러한 말들
허구 속에는 남자가
마음이 변한 여자에게 내뱉는 대사에 불과하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반대이다.

 

세상이 아무리 변화했다해도
어디 남성편력이 여성편력을 따라가겠느냐,는 것이다.

그래 누구도 인정할 것이다

.
사랑은 변한다。
그것이 한사람에 대한 사랑이든。
아니면 한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옮겨가는 사랑이든。
어떠한 형태로든지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변화하기 마련이다.

 

연애를 회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과정에 두려움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버림을 받던 버림을 주던
그것이 무섭기에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를테면 비겁쟁이나 다름없다.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포기하는 법을 기르는 것이다.


남자의 사랑이 더 고파지기 전에
남자의 사랑을 포기하고
친구의 우정이나 본인의 생활에 투자해야한다.

구속을 사랑이라 믿지 말며,
나의 생활에 충실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연애를 해본 이들은 안다.

아니 해보지 않아도 내 나이쯤 되면 이미 알아도 한참 안다.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연애의 목적에서 박해일이 내뱉는 사랑의 유효기간
그 서로가 설레이고 아린 기분의 삼개월동안,
서로가 원하고 좋아서 도무지 주위를 둘러볼 수가 없다.

 

서서히 식어가는 남자。
아니 쉽게 달아올랐다 쉽게 식는 남자。
서서히 달아오는 여자。

연애에 있어 반비례 될수 밖에 없는 사실들...
여자는 인정하고 포기해야하지만.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포기하는 법은 더욱더 어려워진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Let's 향남 (www.ehyangnam.com)
첨부
List of Articles

사랑한 이유가 헤어진 이유 file

  • 2012-01-03
  • 조회수 1044

연인 사이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싸움과 반복되는 감정 대립. 상호간 이해 받지 못하는 서러움. 아쉬움. 다시 기대 다시 실망... 연인들이 매번 반복하게 되는 리피트는 언제쯤 정말이지 끝을 맺게 되는걸까? 남자들은 말한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여자들은 묻는다. [나 사랑해? 왜 사랑해? 어디가 그렇게 좋...

    

좀더 현실적인, 사랑과 화해하기 file

  • 2011-12-08
  • 조회수 1135

흔히들 우리가 보는 많은 드라마에서는 남여주인공이 지독히 사랑을 한다. 없으면 죽을 것처럼 힘들어하고 아파한다. 헤어짐 앞에서 미련과 애틋함 그리고 긴 그리움을 갖는다. 우리가 하는 사랑은 어떠한가. 누구나 잊을수 없는 이성은 하나쯤 갖고 있을수도 있고 지금 사람에 만족할수도 있고 앞으로 만날 누군가에 대해 기대...

    

내가... 해프닝이야!? file

  • 2011-12-08
  • 조회수 1052

2006년 4월 12일자 굿바이솔로에서는 민호와 수희의 사랑이 확인되는, 그래서 민호의 소망대로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는 상상이 그려졌다. 그들의 사랑에서는 지안이라는 인물이 장애적 요소로 자리하고 있었고, 그들은 그것으로 인해 죄책감과 미안함을 또한 연민마저 느끼고 있었다. 지안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수희에게 민호가 ...

    

포 기 하 는 법 file

  • 2011-06-07
  • 조회수 1100

남자의 '연애의 초기'란 다 그렇다. 사랑이란 명분하에 여자를 구속하고 속박한다. 그녀가 친구를 만나는 것도 。 그녀가 선후배를 만나는 것도 。 하물며 그녀가 좋아하는 속살이 비치는 쉬폰 블라우스나 어깨를 드러난 티셔츠, 미니스커트는 물론, 화려한 악세서리까지... 남의 시선을 끄는 것들을 。 죄다 끊어주길 ...

    

남녀의 물음? file

  • 2011-06-07
  • 조회수 1064

오늘 잡찌서비스 러브앤섹스 업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남자 여자는 정말이지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임을 또 깨닫는다. 여자는 묻는다. [당신, 나 사랑하는거 맞아?] 여자는 남자에게 현재에 충실하기를... 그래서 한가지 밖에 못하는 남자들에게 늘 닥달하고 잔소리를 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묻는다. [날 사랑하긴 했었...

    
layout_da.html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